2009년 11월 3일 화요일

부동산과 심리 상태 -

2009년 10월 31일 토요일

스왑포인트

환율의 방향만을 점치는데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그럼에도.. 향후의 레인지를 잡아낼수 있는 것은 무릎팍 도사나 할일이다..
단지.. 환 시장 참여자들은 현재의 시장이 보여주는 지표들.. 기준통화와의 국내 같으면.. 달러의 유동성과. 금리및 요즘,,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당국의 개입강도와.. 개입이 시장에 미칠 파장을 예측해 내야 한다..
말은 쉽지..
사실 학습효과로써.. 일련의 패턴을 우겨 될수는 있다..
환율의 향방을 알려면.. 스왑포인트의 추이를 보면 대충 알수는 있다..
근데.. 그 스왑포인트가 어떤근거로,, 외국환 은행들의 비드,오퍼값이 나오느냐를 알려면..
이또한 주식시장처럼 시장의 심리에 의해 움직이기는 매 한가지다..
스왑포인트란 이론적인것으로 보자면.. 참 쉽죠 잉..
기준통화와 피고시 통화와의 금리차에 의한 선물환율과 현물환율의 차이이다..
뭐.. 식으로 풀어쓸수도 있지만.. 별 개념없는 이론 짓거리이기에 그냥 넘어가고..
단지 선물환율은 스왑포인트에 현물환율을 더한 값이고.. 스왑포인트가 플러스면, 선물환율이 당연 현물환율보다 높고,, 피고시 통화의 즉 원/달러의 경우 원화의 이자가 높음을 의미하기는 한다만..
참으로 이런 단순한 금리차에 의해서 환율의 움직임을 예측할수 있다면.. 다행인지.. 불행인지..
스왑포인트는 국내에의 금리차 보다는 수급이 우선한다.. 이유의 근거를 스왑포인트의 개념을 다시함 짚고 넘어가 자면..

스왑포인트란,, fx스왑시.. 현물환을 사던지 팔던지.. 현물환율에 스왑포인트를 더해서 지정한 날짜에 선물환율로 바꿀때 이용되는 수치다..
현물환율 1000원에 1개월 선물환 스왑포인트가 5원이면 선물환율이 1005원 ..
외환스왑시.. buy& sell 의 입장에서는 달러를 현물환율로 1000원에 사고.. 1개월 만기시 1005원에 팔겠다는말.. 그럼 한달후.. 이양반은 얼마이던간에 달러당 5원의 이익을 남기게 된다..
같은 논리로. 스왑포인트가 디스카운트 돼서 -5원이면 달러당 5원의 손해가 나게된다..
일단 은 요런 개념이고..

한국의 금리와 미국의 금리를 비교해 보자면.. 대체로 한국의 금리가 높은 편이다.
그럼 항시 스왑포인트는 +에서 놀아야 되는데... 즉 프리미엄의 형태를 항시 가지고 가야 되는데..
- 디스카운트에서 요번 금융위기시 놀아 났었다..
이유인즉.. 달러의 유동성이다..
달러가 부족하니,, 외환스왑시장으로 들어올시.. 자국내 외국환은행 딜러들은..
스왑포인트를 - 에서 움직일수 밖에 없는 구조였고.. 달러만 들어오면 감내할수 있는 선에서 스왑포인트를 조정한 것이다.. 시장은 인지를 하였고.. 이리 돌아 간 것이고..
스왑포인트가 +로 돌아선지,, 금융위기후 올해 몇월? 쯤에야 돌아선 것이다..
달러의 유동성이 좋으니.. 굳이 믿져 가면서 달러를 구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스왑포인트가 다시 하락주춤하면서 디스카운트 됬다가.. 다시 프리미엄됬다..
어떻게 해석되는가.. 주식시장의 자금이 빠져나가서 외화유동성이 부족의 우려를 염려해서라고 보는가..
아님,.. 세계 경제회복의 더뎌짐을 확인하면서,, 더블딥이라는 약간의 우려로 시장이 눈치보기를 했다고 보는가..
.
외환스왑시장을 통해서 들어오는 외인자금들의 패턴은..
국채- 달러라이보 금리-스왑포인트다..
매력적이지 않은가?? 달러캐리가 왕성한 지금에도.. 3%-0.5%-0.35원=?
무위험이다..
환율을 예측함에 있어.. fx 스왑시장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위의 예시의 은행들은 외환스왑을 받아들이면서..buy& sell 거래를 하면서.. 환율상승에 대한 헷지 차원으로 또한.. fx 롱 포지션을 취한다.. 이것이 미치는 외환현물시장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리 간단하게 답이 나오는가??
하기사.. 일련의 종속된 면으로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스왑시장의 요동은 환율의 변동폭을 걷잡을 수도 없게 한다..

다음엔.. 스왑시장의 보루..crs 시장이 환율에 미치는 변화를 마져 살펴보고..
당국 개입의 파장에 대해서 좀 썰을 풀어 봐야 할 것 같다.

2009년 10월 26일 월요일

크루그먼, 중국이 근린궁핍화 정책을 쓴다고??-디에셀

크루그먼이 중국의 위안화가 절상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근린궁핍화 정책을 쓰는 파렴치한 짓이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한다.

먼저, 근린궁핍화 정책이 무엇인가?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한나라가 국제수지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해 무역상 제한조치를 취한다면 그 나라의 수입은 감소되지만 교역상대국의 수출은 감소되지 않을 수 없고, 이에 따라 교역상대국에서는 역의 승수과정을 거쳐 고용 및 소득수준이 저하된다. 따라서 일국의 수입제한 조치에 따라 교역상대국은 무역상 손실을 입게 된다. 타국의 희생에 의하여 자국의 번영을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대외무역정책을 근린궁핍화정책 또는 실업수출정책이라고 한다. 라고, 설명되어져 있다.

그리고,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보면, 근린궁핍화 정책은 한 나라가 다른 나라의 희생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정책을 말한다고 한다. 그런 정책은 자국의 경제적 문제를 고치기 위해 다른 나라의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에 해당된다. 이 말은 원래 경기침체와 실업률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자국이 생산하는 상품들의 수입량을 효과적으로 줄여나가는 방법으로 시도된다. 최근의 근린궁핍화 정책은 자국의 인플레이션률을 환율조작으로 통해 줄이는 방향으로 이루어 진다. 이런 방법은 교역조건지수를 향상시키고, 가격-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게 되어 상대국의 가격-인플레이션 압력을 증가시키고자 하는 정책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분명, 크루그먼의 말은 일리가 있는 말이다. 위안화는 분명히 달러화와 연동되어 있다. 그래서, 지금 달러 약세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달러와 함께 약세로 움직이는 화폐는 위안화 밖에 없다고 한다. 것이 바로, 미국의 교역조건을 악화시키게 되어 중국이 미국을 벗겨 먹는 근린궁핍화 정책을 쓰는 것이 되는 것이다.

똑같은 말을 바로, 한국의 원화에도 적용해 볼 수 있다. 버냉키가 원화가 절상될 필요가 있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고 하는데, 그것도 바로 같은 뜻이다. 결국, 미국은 달러 약세가 아니라 다른 국가들의 환율이 조작되어서 지금까지 수출을 제대로 못하게 되었고, 이것이 미국의 경제위기를 빠뜨게 되었다는 해석을 하고 있는 것이다. 즉, 중국이 환율 조작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자본주의 시장 전체에서 너무나도 많은 상품 교환의 고리들을 앗아가 버려서, 미국의 달러화가 그 가치보다 너무나 높게 평가되어 자산버블이 일어났고, 이것이 세계경제를 위험에 빠뜨렸따는 해석을 하고 있다.

물론, 이것이 사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된 가장 근본적 원인은 바로, 미국의 너무나도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즉, 달러화가 세계의 기축통화였기 때문에 일어난 일인 것이다. 달러가 아니라, 위안화가 기축통화였어도 마찬가지 일이 발생했을 것이라는 소리이다. 즉, 이것은 중국의 잘못도 미국의 잘못도 아닌 것이다.

이미, 미국은 근린궁핍화정책을 통해 다른 국가가 석유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조절해 오고 있었다. 석유는 사실상 이런 달러화를 기축통화로 만들어서 세계의 부를 미국으로 집중시키도록 유도하는 상품이었던 것이다. 다른 국가들이 달러로만 석유를 거래하도록 강제하는 미국은 그 잘못은 눈감은채 중국의 근린궁핍화 정책을 비난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한국의 원화도 그런 상황에 놓여있다. 다만, 다른 점은 중국은 그나마 사회주의 국가의 명맥이라도 유지하면서, 이런 미국의 횡포에 나름대로 대응할 여력이 있다. 하지만, 한국이 지금 이 시점에서 미국의 이런 횡포에 대항할 힘이 남아 있을까?

출구전략을 늦추어야 한다면서 미국을 부추기는 일본은 이 상황이 계속되어 미국의 달러가 지속적으로 약세로 나타나게 되고, 그에 따라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이 달러 캐리로 완전히 금융시장이 달러로 물들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래서, 일본과 미국의 아시아 시장을 맘대로 요리할 발판을 마련하기 전까지는 미국이 출구전략을 쓰지말고, 아시아 각국이 어쩔 수 없이 금리인상을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그런 압력을 한국이 견딜 수 있을까?

이제, 서로 근린궁핍화 정책을 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일 것이다. 그 와중에 점점 더 늘어가는 재정적자는 다 한국의 국민들에게 떠넘겨질 것이다. 그것은 결국, 일본처럼 장기침체를 겪어낸 나라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 토대가 될 것이다. 이제 한국은 장기침체의 길로 접어드는 일만 남았을 지도 모른다.

2009년 10월 16일 금요일

박신양 사랑해도 될까요

2009년 10월 9일 금요일

출구전략 공조는 불가능한 까닭...-아고라 디에셀

사실, 금리인하 공조가 가능했던 까닭은 금융자본들이 그 동안 부동산을 이용해 많은 돈을 뻥튀기하는 시스템을 개발해서 그 만큼 여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즉, 도박에서 계속 판돈을 싹쓸이 하던 금융자본들이 그 도박판에서 부동산이라는 판돈을 직접 공급하던 서민가계가 도박판을 떠나려 하자, 그 판돈으로 승승장구하던 사람들끼리 눈치 껏 그 서민가계가 떠나지 못하도록 금리인하 공조를 한 것이다.

말하자면, 지금까지 금리인하가 일어난 까닭은 부동산을 이용한 파생금융상품의 도박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쑈였다.

이 도박판의 경기규칙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들은 서로의 패를 모르고 있다. 다만 알고 있는 것은 그 도박판에서 유일하게 판돈을 공급하는 세력이 어이없게도 가장 돈이 없는 계층의 주머니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계층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은 산업자본들에게 노동을 공급하면서, 임금받아서 그 임금의 대부분을 바로 부동산 구입에 사용함으로써 금융자본의 도박판돈을 키운 것이다.

이것을 이용해 금융자본은 파생금융상품이라는 판돈 늘리기 방정식을 이용해 금융자본들 끼리 돈을 이리저리 굴리면서, 판을 수백배로 키웠다.

이 와중에 바로, 전세계 자본주의 사회가 하나로 연결되는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그 도박판에는 수많은 술수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세계각국은 부동산 거품 팽창이라는 도박판을 더욱 키우면서, 환율을 이용해 그 도박판에서 벌어들인 도박칩들을 외환거래를 통해 다시 뻥튀기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환율이 지난 수년간 아시아 각국에서 불안을 겪은 요인인 것이다. 부동산 자금에서 시작한 금융자본의 도박놀음은 석유, 원자재, 주식, 금, 채권 등 모든 덩치가 큰 도박칩들을 끌여들여 파생금융상품이라는 괴물을 만들어 냈다.

그래서, 금리인하 공조는 이런 도박판을 깨지않고, 자신들이 그 동안 벌어들인 도박칩을 적당히 잃어가면서 부동산에 목메단 서민들을 그 도박판에서 떠나지 못하도록 붙잡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마치, 도박장의 입장료을 적게 받는 수법과 똑같은 것이 금리인하 공조였다.

하지만, 출구전략은 그와 완전히 다른 양상이다. 이것은 바로, 금융자본들이 부동산에 목메단 서민계층들이 더이상 이 도박판을 떠나지 않고, 끊임없이 임금 중 상당액을 그들의 근원적 도박칩인 이자로 공급해 줄 것을 인식한 마당에 이루어진 것이다.

호주가 금리인상을 시작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것은 이제 전세계 금융자본들이 부동산 폭락으로 인한 금융자본의 붕괴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서민계층의 이자공급 루트를 충분히 확보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은 경기회복이 가시화되어서도 아니고, 환율이나 주식이 안정되어서도 아니다. 이제 부동산 폭락같은 돌발적 변수가 사라졌다는 안도감을 금융자본들이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호주를 시작으로 점점 더 많은 금융자본들이 이제 서민계층의 이자공급량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시험하려 들 것이다.

말하자면, 금리인상으로 서민계층이 부동산에 목메단 정도를 시험하여 그것을 통해 이자를 통한 금융자본의 도박판을 어떻게 유지할 지 결정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금리인상을 통한 출구전략을 먼저 시행하는 금융자본들은 더욱 많은 이자를 공급받고, 그에 따라 더 빨리 이 도박판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원래 도박이란 것이 돈이 계속 공급되는 쪽이 유리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융자본들의 출구전략은 서로의 눈치를 보면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결국, 공조는 불가능하게 된다.

그리고, 그 와중에 한국같은 나라는 환율과 주식, 부동산을 통해 이런 금융자본의 좋은 시험장이 될 것이다. 그 대표적인 증상이 지금 환율이 내리는데도 주식이나 부동산이 내려가는 현상이다. 이것은 한국 국민들이 부동산에 얼마나 목메달고 있는지 잘 아는 외국 금융자본의 농간인 것이다. 그들은 주식이나 환율 등을 이용해 한국의 경기회복속도나 원화의 가치마저 철저히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을 달러화에 완전히 연동시켜 버린 것이다.

이 과정은 이미, 한국이 고환율을 은근히 바라는 정책 당국자가 등장하면서부터 시작된 일이었다. 그 당시, 참여정부시절 환율하락속에서도 수출이 증대되면서 들어온 외환보유고로 환율 상승속도를 조절하면서 대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환율 조절에 나서려는 생각이 바로 지금 주식이 떨어지면서도 환율이 올라가지 않는 이상현상을 만든 지렛대가 된 것이다. 그렇게 해서 나갔던 외국자본은 환율이 충분히 올라간 후 다시 한국의 외환개입 여력이 떨어지는 시점을 찾아서 꾸준히 다시 회귀하고 있다. 이것은 한국이 아직도 수출을 위해 또한, 대기업을 위해 한국의 서민을 부동산에 붙잡아 두려는 정책을 계속 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아는 외국자본의 아주 당연한 전략에서 비롯된 일이다.

그들이 충분한 양의 자본 흐름을 만들어 한국에서 꾸준히 증대되는 부동산 시장과 금융자본의 이자량 증가를 그들의 자본순환에 이용하려 한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주식하락속에서도 환율상승이 발생하지 않는 근본적 원인이다. 이제, 그 댓가는 한국인 전체가 지게 될 것이다. 엄청나게 늘어난 주택담보대출은 이자 공급량을 키워 놓았고, 이것은 꾸준히 외국자본의 먹잇감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감당하기 위해 한국국민의 노동량은 더욱 늘어날수 밖에 없다. 그리고, 대기업의 독점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자산을 부동산에 몰빵한 한국인들은 그것이 결국 금융자본의 이자놀이의 담보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전에 모두 부동산 장기침체라는 쓴잔을 맛보게 될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거의 남은 선택이 없는 것은 아닐까? 금융자본의 출국전략에 계속적인 이자 공급 루트만 제공해 준 채 부동산 거품을 마치 진짜 자산으로 착각하면서, 아직도 수년간 열악한 노동환경을 감수해야만 하는 한국국민들이 더욱 늘어나게 되는 것은 아닐까?

2009년 9월 17일 목요일

<필독>베어마켓랠리, 끝물에 다다르다-상승미소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764129

오늘 글은 상당히 깁니다. 맘 먹고 읽어주세요.

한국 시각으로 어제 새벽 다우지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후 제가 올린 글에서 오해가 있어 정리해서 올립니다. 베어마켓 랠리의 종료가 조금 시간이 남았다는 것이지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된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랠리의 종료시에는 화끈한 반등이 한 번정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어제의 하락과 함께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역시나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베어마켓 랠리는 끝이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오늘부터, 아니면 내일 부터 또는 일주일 이내 이렇게 특정 기일을 맞출 수 있는 저의 능력은 없고, 이제 조만간 정리될 것이라고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911을 전후로 하지 않을까 추측을 해보는데...이것도 추측이고 중요한 것은 종료시점이 거의 다 왔으니, 주식시장에 피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근거를 몇 가지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실물의 반영없는 유동성을 통한 새로운 버블, 정부재정집행의 한계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번 말씀드린 사항이니 생략하고, 주식시장 외적인 주요 변수를 가지고만 논할 것입니다. 제 글에 알러지를 일으키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그냥 비난이나 욕설은 삼가하시고 제 생각과 다르신 분들은 나름의 논리를 제공하시면 이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중국의 하락
최근 1년간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다우지수보다 먼저 반응했습니다. 베어마켓 랠리도 그렇고 유동성 상황도 비슷했고, 무엇보다도 선제적인 정부대응에 따라 시장이 반응했었습니다. 이런 중국시장이 미국시장의 소비확대 없이 대출에 의존해 부풀려졌고, 드디어 중국 정부가 이를 알고 유동성을 조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과 전세계가 중국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이때에 상하이 종합지수의 하락은 조만간 있을 베어마켓 랠리의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 경기 선행지수 BDI의 방향성
BDI지수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번 설명드렸습니다. 혹시 의미를 모르시는 분은 지식검색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세계 경제가 회복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먼저 원자재의 이동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중국의 사재기 이후 원래의 수치로 되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시장이 돈의 힘만으로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언제까지 S&P500과 BDI가 디커플링 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중국과 미국, 그리고 다른 나라의 주식시장에 대해서 조만간 디커플링 기사가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불과 한 두달 전만해도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며 불황을 이끌 것이라 기사화했던 언론은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뿐입니다.




3. 안전자산을 향한 돈의 흐름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안전자산으로는 골드, 미국채, 엔화 그리고 달러화가 있습니다. 최근 달러화가치를 빼고는 모두 강세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런 안전자산이 강세를 띈다는 것은 바로 위험자산에 있던 돈 들이 새로운 흐름을 예상하고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이제 먹을 것은 다 먹었고, 그냥 돈의 원본이나 지키자는 흐름인 것이지요.

먼저 10년만기 미국채 챠트를 보시겠습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한달전부터 강세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FOMC가 경기침체는 8월부로 끝났다고 이야기 하고, 지난달 FRB는 미 국채 인수를 10월까지 연장해서 하겠다고 하고, 이제 경제가 살아날 일만 남았다고 하는데 거꾸로 미 채권금리는 지속적으로 하락(채권강세)하고 있습니다. 이는 돈이 채권시장으로 오고 있다는 것인데, 낮은 수익률을 감수하고 오는 것은 향후 추가적인 하락이나 주식시장의 하락을 예상하고 있는 큰 돈의 움직이라 생각합니다.

원래 큰 돈은 주식시장이 아닌 채권시장에 있다는 말은 똑똑한 돈을 통해 말씀드렸습니다.

두번째로 엔화의 흐름입니다.
이번 위기에서 달러화와 함께 안전통화로 자리메김하고 있는 엔화환율의 흐름도 심상치 않습니다.




어느새 달러당 92엔에 도달했습니다. 이정도 힘이라면 달러당 90엔 돌파도 그리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또한 시장은 무엇인가를 미리 알려주는 신호라 생각합니다.

세번째 골드입니다.
비교적 오랜 기간동안 침묵하고 있던 골드의 가격이 오늘 새벽 급 반등했습니다. 물론 금이 인플레이션의 헤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인데,만약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로 올랐다면 오늘 새벽 채권금리도 같이 갔어야 했겠지만 , 채권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더 떨어졌습니다.




역사적으로 금은 쇳덩이가 아닌 마지막 화폐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특히 이번 랠리의 종료이후 또다시 미국정부를 전세계가 돈을 풀어서 다시 시장을 막아서려면 그 가치때문에 금의 가격은 1천불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골드의 안전자산으로써의 가치는 이미 대공황때도 확인된 적이 있습니다. 29년 주식시장 대폭락시기에 골드또한 같이 가격이 하락했지만, 정부의 계속되는 삽질로 대공황이 시작되자 금값은 화폐로써의 가치를 회복했던 역사를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네번째, 달러화지수입니다.
모두가 시장의 하락을 예상하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보이는데 사실, 달러화인덱스만이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분명 최고의 안전자산임에 분명하지만 달러화는 약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일까요? 모든 안전자산에서 워낙 달러를 많이 찍어 냈기에 이제 그 지위를 박탈당한 것일까요? 한참을 고민했었는데 최근 CNSINFO님의 글에서 중요한 단서를 찾아냈습니다. 요즘 미국 시장에서 주요한 흐름이 외환시장을 조작(?)하고 있으며 주가를 관리하는 모양새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대해서는 CNSINFO님의 글을 그대로 인용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증시를 움직인 동력은 뉴욕증시 자체가 아닌 외환시장이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 차트에서 보시듯 각종 통화들은 전장대비 주목할만한 하락을 이끌어낸 후 오늘 뉴욕증시와 함께 움직인 시간동안에는 비교적 완만한 움직임을 보이다가 증시 종료 직전에 즈음해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특히 수년전의 엔 케리 트레이드와 유사한 달러 캐리 트레이딩 움직임이 근래 들어 관찰되고 있는데 위 차트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장 종료 직전 엔화를 팔고 유로화를 사들여 달러화에 하방압력을 가해 지난 3월 이후 달러화 지수의 움직임과 동조되어 움직여오던 변동성지수를 끌어내리고 주가는 끌어 올리는 식의 ‘조작’이 이루어졌다는 혐의도 함께 가해지고 있습니다. [출처] 팍스넷 CNSinfo 님의 글

다섯번째, 변동성 지수입니다.
변동성 지수는 주식시장의 방향성에 흐름을 예상하는 좋은 지수입니다. 변동성 지수가 하락하면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반대일 경우 주식시장의 하락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변동성 지수가 1달이 넘는 기간동안 바닥다지기 이후 상승하는 모양을 취하고 있습니다. 즉, 안전자산의 선호와 함께 주식시장의 하락을 예상할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




오랜 하락 추세를 일탈하고 있는 변동성 지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똑똑한 돈에서 언급했었고, 제가 글에서 자주 언급했던 비교가격 분석입니다.



이번 랠리를 이끌어 왔던 것은 금융주, 그중에서 대장은 골드만 삭스였습니다. 이런 골드만 삭스에 들어가 있는 스마트 머니의 흐름을 보면 분명 흐름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입니다. 이 골드만 삭스 주식을 금융ETF 펀드인 XLF로 나눈 값입니다. 제 생각에는 밑의 파란 실선을 뚫고 내려올때 랠리의 종료라고 말씀드리고 싶었고, 아직 여유가 남아있어 당장은 시작되지 않을 것이다란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그러나 이또한 하향 돌파는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여 지금과 같은 결론을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긴 글 읽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이제 결론을 내드려야 겠습니다.

베어마켓랠리 끝이 보입니다. 시간을 찝어라 하면 그것은 미아리 점쟁이에게 가서 이야기 하시고, 조만간 끝이다라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아직 주식시장에 계신분은 이런 조용한 시기에, 혹시 한 두번 반등이 오더라도 반드시 빠져나오시길 부탁드립니다.

순간적인 방심이 소중한 자산을 날리게 됩니다.
반드시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상승미소드림
blog.daum.net/riskmgt
자산관리, 펀드, 연금 및 보험과 관련해서 상담이 필요하신 분은 블로그에 있는 메일주소로 메일 주시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추신)

댓글에 답하지 않겠습니다.
의견이 다른 분은 정중하게 댓글로 반박하셨으면 합니다.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그리고, 또다시 개미들이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리는 글이니 혹, 주식시장 관계자 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2009년 9월 10일 목요일

stag-deflation의 도래 7-1 [출처] stag-deflation의 도래 7-1 슬픈한국)

1.물가급등과 자산버블붕괴 그 동시위협의 갈림길

2.통계조작의 전세계적 만연과 이로 인한 끝없는 후폭풍

3.거대금융산업과 거대석유산업만의 리그 파탄

4.물가와 자산인플레 유리가 빚어낸 경제위기

5.고용없는 경기회복 환상의 종말

6.강달러 고금리 고유가 3고 폭풍의 임박

7.무역거래 자본환류 그리고 자산버블의 증발

8.미국과 중국 금융통화전쟁의 싱거운 결말

9.일본경제의 파탄과 저력 & 기로에 놓인 EU경제

10.한국경제 Stag-Deflation의 도래



인플레냐 디플레냐.



이런 단도직입적인 질문은 참으로 뜨악한 것입니다. 그것은 통화지표 물가지표만 체크한다고 될일이 아닙니다. 인플레이션 선행지표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주요한것만 수십가지가 넘죠.



그러나 그걸 체크한다고 될일도 아닙니다. 사실 지금 이순간 전세계의 대부분의 금융상품들은 환율 금리 주가지수 물가등을 예측하고 거기서 나오는 수익기대와 리스크를 서로 끊임없이 교환하는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예측자체가 미래실물을 실제로 움직이게 됩니다. 따라서 미래의 운명은 지금 이순간에도 끊임없이 바뀌고 있는 중인것이죠.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중앙은행입니다.



경제의 중심은 금융이고 금융의 중심은 중앙은행입니다. 중앙은행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경제에 대한 통제권입니다.



금융시장은 결국 금리로 시작해 금리로 끝나게 됩니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에 따라 CD CP 국공채 회사채 여수신 단기채 장기채의 금리가 좌우됩니다. 나아가 이런 기준금리의 변화가 궁극적으로 환율 채권 주가지수 부동산등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투자 저축 소비 고용등 실물경제 전반을 좌우하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중앙은행의 통제력이 상실되었다는 개탄의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통제력을 상실했다는 말은 정책효용의 근간과 중앙은행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라는 소리입니다.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조절하는 수단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공개시장조작,할인률조작,지준율조작 등이 그것이죠. 특히 공개시장조작이 주요한 정책수단인데 한국은행의 경우 공개시장 조작 과정에서 7일물 RP 금리를 기준금리 삼아 시중금리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콜금리가 기준금리보다 수십 bp아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콜금리란 쉽게말해 은행등 금융기관들이 지준마감을 앞두고 일시적 자금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서로 돈을 꾸거나 빌려줄때의 금리를 말합니다.예전엔 이게 바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였습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절하면 콜금리가 여기에 바짝 붙어 움직였죠.



그런데 점차 격차가 벌어지고,기준금리에서 한참 하향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것은 은행들의 자금잉여가 넘치고 운용이 초단기화 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익일물 콜거래에만 단기 자금거래가 집중되면 2 3 7일물등 기타단기 자금거래시장의 발달이 저조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단기에서 장기로 나가는 자금 시장의 자생력과변동성도 따라서 제한받게 됩니다.(이것때문에 중앙은행이 7일물 RP금리를 기준금리로 변경한것입니다)



기준금리를 낮추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금이 단기->중기->장기로 뻗어 나가지 못하고 있는것입니다. 그것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추고 통화공급을 늘려도 기업들이 투자를 망설이고 은행들 역시 돈을 빌려주길 주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통화공급증가가 저축증가로 연결되지 않고있기 때문 입니다. 그이유는 은행과 시장참여자간의 금리예측판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중앙은행정책에 신뢰가 있다면 시장이자율(은행이 결정하는 예대금리)이 기준금리로 수렴되며 움직이고,이 시장이자율에 자연이자율(저축자와 대출자가 판단하는 선호 금리)이 수렴되어 움직일것입니다.



그런데 전부 제각각입니다. 따로 놀고 있는것입니다. 그 중심에 바로 자산버블이 있습니다.



모든돈이 자산버블로 물려들어가 있는것이죠. 그리고 버블은 천정부지로 솟구쳐 올라 있습니다. 그런데 중앙은행은 그간 별말이 없었습니다.->이것은 중앙은행이 부동산 버블을 정책적으로 수용했다라는 의미입니다.



중앙은행이 자산가격을 목표로 타킷정책을 펼치지 않으면,오히려 그것을 부추기는 정책을 펼치면 그때부터 시장은 막나가게 됩니다. 오히려 중앙은행이 손댈수 없을 만큼 올인을 하게되죠. 그래서 손을대고 싶어도 무너질까봐 주저하고,손을 안대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대마불사입니다. 그리고 이 버블에 사회 상류층과 중산층 대부분을 엮어 버리면 그것이 바로 연계불사가 됩니다.



그리고 다시 가장 비유동적인 대출 자산에 묶여있는 자금을 빠르게 유동화시키고 레버리지화 시킬수 있는 파생상품의 급속한 개발과 확산은 중앙은행으로 하여금 아예 뭐가뭔지 시장상황 자체를 알수 없게끔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게 바로 복잡불사입니다.



중앙은행이 부동산버블을 용인하자->시장은 순식간에 대마불사 연계불사 복잡불사 신공으로 "짠~"해버린것입니다.->그리고 배째라 누워 버립니다.->자 어쩔거야? 날 죽일거야 아님 여기에 너도 같이 목메어 들어갈거야.



중앙은행은 할수없이 짐짓 태연한듯 OK합니다. 그러면서 다만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지나친 버블이 일어나면 대응할것이라 짐짓 엄포를 놉니다.



그러나 시장참여자들은 깔깔대며 웃죠. 일명 "조까라마이신"이 되는 겁니다. 이미 시장은 끝난것입니다. 자산버블에 고리장기 변동자금이 끝도 없이 물려들어가 있죠. 따라서 단기간에 예대율 140%(산업 기업은행포함)는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여기에 원화유동성은 외환유동성에 거미줄처럼 엉켜들어가 있습니다. 부동산 때문에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외환거래를 하기 힘든 지경에 놓인것입니다. 외환거래가 불안정해지면 기업은 수출입을 마음놓고 할수 없게 됩니다. 수출입이 안되면 투자가 죽습니다. 투자가 안되면 고용이 죽죠. 고용이 안되면 저축이 죽습니다. 저축이 안되면 은행이 죽습니다.



따라서 은행이 중앙은행의 인위적인 재량적 통화공급증가로(기준금리 인하와 본원통화 증발) 시장이자율을 하락시켜 봤자, 저축자와 대출자간의 이자협상의 자연이자율은 내리지 않는것입니다. 기업이 이걸 무시하고 시장이자율(은행대출금리)로 자금을 땡겨 투자해봤자,



곧 시장은 자연이자율로 금리를 이동시키고 그 투자기업을 융단폭격해 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이 투자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은행 또한 이걸 알기에 기업에 대출을 해주려 들지 않죠. 그런데 자꾸만 중앙은행은 돈을 쳐붓습니다.



결국 그돈은 어디에서 논다? 그들만의 리그에서만 놀게 됩니다. 지나친 단기거래나 혹은 지나친 초장기거래(주택담보대출)로만 빠져들게 되는것입니다. 확실하게 안전하고,확실하게 고수익이고,확실하게 지금의 상황을 옴짝달싹하게 묶어 물고 들어갈수 있는 쪽으로만 움직이게 되는것입니다.



이런경우를 중앙은행의 정책가용성이 상실되었다 혹은 중앙은행의 경제통제력이 상실되었다라고 합니다.



중앙은행이 시장 통제력을 상실하고 자산 버블이 천정부지로 솟구치면 무슨일이 벌어지느냐. 모든 일이 다 벌어질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자산버블,극단적인 인플레,극단적인 디플레등 말이죠. 따라서 뭐가 올거냐는 질문은 뜨악한것입니다.



막장에 이른 사람보고, 저새끼 자살할까?(디플레) 아님 지나가는 사람 칼로 찌를까(인플레) 이런 질문 하면 뭐합니까. 둘다 막장인데. 뛰어내리던 살인을 저지르던 그걸 예측해서 뭐하게요?



따라서 그렇게 묻지 마시고, 지금 이순간 어떤 정책유도가 바람직한가에 대해서 물으셔야 합니다. 즉 인플레로 가는게 유리하냐, 아니면 디플레로 가는게 유리하냐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아니? 뭔소리야? 디플레를 막으면서 인플레도 최대한 억제하는 그러면서 기업투자와 민간고용이 살아날수 있는 쪽으로 지금 중앙은행이 움직이고 있잖아? 그럼 기다려봐. 인플레도 싫고 디플레는 더 싫단말야. 문제는 싫고 좋고할 상황이 전혀 아니라는 것입니다.



반드시 한쪽을 택하고 일단 택하면 그쪽으로만 밀고 나가야 합니다. 무협영화보면 이런 문구가 나옵니다.



"고수와 절대로 맞장(손을 맞대고 내공대결)을 뜨지 마라. 일단 뜨면 상대내공에 의해 벗어날수 없고,따라서 내공이 강한 사람과 맞장을 하게 되면 결국엔 죽게 된다."



중간에 그만둘수가 없는것입니다. 그것은 내공이 강한쪽이 힘을 거두어야 중단이 됩니다. 그리고 싸움은 내공이 약한쪽이 결국 밀려나면 죽으면서 끝나게 되죠.



지금 금융시장의 상황이 이와 같습니다. 지금 상황은 디플레로 가는것이 정답입니다. 인플레냐 디플레냐의 예측도 필요없고,디플레를 막으면서 인플레도 최대한 억제한다도 헛소리인것입니다. 한쪽만 선택가능합니다. 그럼 인플레로 가게되면 결국 자산버블이 붕괴해 디플레가 오게 됩니다. 따라서 디플레를 서서히 유도하면서 모든 정책역량을 연착륙에 집중시켜야 하는것입니다.



따라서,작금의 위기속에서 가장 빨리 위기에서 벗어난다는것은 있을수도 없는 소리입니다. 오히려 가장 위기에서 빨리 벗어나면 조만간 가장 먼제 뒈지게 됩니다.위기에서 벗어난듯 보인다는것은 결국 인플레를 부추겨 단기적으로 거품을 더욱 키워낸다는 소리인데 이게 무슨 위기탈출인가요?



오히려 선진국처럼 디플레가 오게 하되,이것을 아래에서 위로 부드럽게 쳐올리며 고통을 최소화 시키는 연착륙 작전이 필요한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거품이 적은 미국 유럽은 이게 되는데,거품이 너무큰 한국 중국은 이게 안된다는것입니다.



이게 왜 구역질이 나느냐. 원래 이 거품유도는 미국이 고의로 일으킨 것이기 때문입니다. 90년대 후반부터 00년대 초반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갭의 존재를 명백하게 확인하고도 불을 질렀습니다. 누구를 위해? 그리고 과연 뭘 노리고?



바로 중국이죠. 미연준은 거의 대부분 시장신뢰대로 움직입니다. 그러다 10~30년 주기로 딱한번 엇박자를 냅니다. 그럼 속아넘어가죠. 예를 들어 제가 아고라에서 글을 쓰는데 30년간 착한척 하다가 31년째 되는해 사기를 쳤다고 칩시다.



그럼 넘어가겠죠. 지금도 거시경제학자들 화폐금융학자들은 매우 괴이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실수로 볼수 없다는것이죠. 그걸 정책이라고 볼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미연준이 뭘 도모했다라고 볼수밖에 없는것입니다. 그럼 뭘 도모했을까요.



답은 뻔하죠. 결국 중국밖에는 없는것입니다. 그럼 중국을 어떻게 손본것이죠? 저금리가 되니까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유동성이 넘칩니다. 인플레가 만연하죠. 그럼 이걸 고금리로 잡아야겠죠? 고금리가 되면 어떻게 되죠?



당연히 핫머니가 유입됩니다. 대표적인 나라가 아시아에선 한국 중국 유럽에선 영국 아일랜드 스폐인등입니다. 핫머니가 유입되면->신용버블이 일어나죠->자산버블로 연결됩니다. 금리를 낮춰도 따라서 버블이 일어나고 금리를 올려도 핫머니가 유입되어 버블이 일어납니다. 외통수로 모는것이죠.



이때 가장 좋은 대응책은 뭡니까. 어금니 꽉 깨물고 정책대응 잘하는것입니다. 예컨데 종부세같은것. 결국 세금을 흔들리지 않고 유지 시키면 버블은 어느이상 커지지 않게되죠. LTV DTI하게 되면 결국 레버리지에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결국 고의로 경기침체를 유도하는수밖에는 없는것입니다. 그래야 자산버블을 막을수 있고 그 붕괴를 사전예방할수 있는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은 그걸 모조리 쳐없앴습니다. 그리고 CPI조작관행도 개선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명목가격은 그대로 두고 제품의 질과 양을 떨어뜨리거나, 제품을 매번 신제품으로 바꾸어 CPI레이더에서 빗겨가려는 실질적 인플레이션은 한국 중국등에서 극에 달해왔습니다.



가격통제로 물가를 강제로 낮추는 억압형 인플레이션이나 실제물가는 치솟고 있는데 CPI에 잡기를 거부하는 하이든 인플레이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도 항상 물가는 뷰우리플하게 잡혀왔습니다. 자산가격 목표제를실시하라. 자산가격을 CPI에 포함해라.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습니다. 박승 이성태는 낄낄대면서 거부했습니다.



사실,CPI 증시버블 부동산버블 이세가지중 두개이상을 잡는것은 무리입니다. 결국 경기가 활황하면 모두 타오르죠. 따라서 결국 한길을 터줘야 합니다.



미국은 ->CPI를 민주적으로 발표 통제하고 부동산가격을 쳐눌렀습니다(조세) 대신 증시버블을 용인했죠. 그 증시버블속에서 미국기업은 투자와 M&A로 승승장구했습니다.



한국은->CPI를 사기발표 거짓통제했습니다. 전통적으로 증시를 누르고 부동산가격을 쳐올렸습니다. 따라서 증시는 맨날 제자리. 부동산은 늘 천정부지였죠. 드디어 터질때가 온것입니다.



미국이 저금리정책을 유지한것은 바로 한국 중국의 부동산버블을 터뜨리기 위해서였던것입니다. 그래서 그전에 중앙은행의 정책가용성을 망가뜨리는데 사력을 다했던것입니다. 이제 뜻대로 됐죠.



조직폭력 강간범이 여자를 납치하면 어떻게 하죠? 한 일주일 가둬놓고 강간합니다. 마약도 놓죠. 그리고 룸싸롱으로 보냅니다.그럼 평생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미국이 파생뽕 저금리뽕을 놓자 한국 중국의 금융기관 부동산마피아들은 당연히 반색을 하죠. 당연히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정작 미국은 뽕을 스스로에게는 안놓았습니다. 부동산버블은 없었고,다만 부적격대출과 부실제도만이 있었습니다. 예컨데 집값이 대출액 이하로 추락하면 그 집을 차압하는 선에서 면책해주는 제도등이 그것입니다. 따라서 신불자도 전액대출 받아 빚갚으며 살다가 힘에 부치면 집놔두고 떠나면 그만인것입니다. 따라서 미친듯한 부실자산상각이 일어나고 있지만 결국엔 정리될것입니다.



강도로 따지자면 우리의 지난 2000년 초반 카드대란 정도라고 할까요? 그에 비하면 한국 중국은 그 수백배이상의 충격을 얻어 맞아야합니다. 그런데 미국이 자신의 팔을 자르며 상대의 심장을 찔러들어가고 있는데 그건 느끼지 못하고 미국팔이 잘렸으니 미국은 이제 끝났다라는 주장만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부동산버블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아십니까?



왜 미국 서유럽은 아무리 주택가격이 폭락해도 조세제도를 건들지 않을까요. 세금 낮추고 유동성으로 조지면 디플레 충분히 막아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안하죠. 왜?



시장의 근간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그리되면 감내할수 없는 후유증이 도래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마약 왜 안합니까. 돈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죠. 그러나 있어도 안합니다. 왜. 감내할수 없는 후유증 때문이죠. 그런데 하는놈이 있습니다.



그것도 개인이 아닌 국가가. 바로 쥐명박과 개성태죠. 그리고 스스로 뽕을 맞은뒤 국민들을 부동산 버블이란 쇠사슬에 묶어놓고 강간하고 있습니다. "좋아? 좋아? 좋지! 좋지!"하면서 말입니다. 윤증현은 옆에서 낄낄 대면서 "부동산버블은 한국의 숙명"이라고 말합니다. 여지껏은 그랬을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닙니다.



그간은 통화팽창->CPI를 건드리지 않으면서 자산버블을 마음놓고 일으켜 왔습니다. 빈부격차때문이죠. 고용유연화와 비정규직과 실업자의 만연. 그래도 여전히 3%의 완전고용.그러나 이제는 빈부격차때문에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더이상은 폭탄을 돌릴때도 폭탄을 더 키울수도 없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빈부격차를 더 키우는데 올인하고 있습니다. 부동산버블을 유지하고 그러기위해 돈을 퍼부으려면 돈이 돌지 말아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물가는 천정부지로 이미 치솟고 있죠. 물론 그래도 CPI는 언제나 초절정 안정입니다. 따라서 이성태는 "에브리데이 아이 돈 케어'입니다. 아무리 고용이 붕괴되어도 고용률은 3% 아무리 물가가 치솟아도 CPI는 초절정 안정.



부동산버블이 선진국의 10배수준으로 치솟아도(선진국은 금융자산이 부동산자산의 3배. 한국은 금융자산이 부동산자산의 0.3배)희희낙락입니다. 왜? 누구하나 뭐라는 사람없고 월급은 꼬박꼬박 나오니까. 이제는 금리결정도 이명박과 사이좋게 상의하면서 합니다. 이명박은 기자회견장에서 숙연하게 중앙은행총재에게 금리인하를 지시했다며 자랑합니다.



쥐와 개의 기막힌 동거. 부동산버블을 더 키우면서 경제가 살아났다고 좋아하는 쥐와개. 사기는 무지한 사람이 탐욕을 부릴때 통합니다. 미국이 한국 중국을 가지고 노는데도 통할수 있는 이유. 거기에는 바로 우리 모두의 무지와 탐욕이 자리하고 있는것입니다.



인플레냐 vs 디플레냐. 둘 모두의 위험이 극한에 다다랐습니다. 물론 그전에 개족박부터 먼저 나줘야 합니다.
[출처] stag-deflation의 도래 7-1(펌 슬픈한국) (숨은 카페)